김근용 경기도의원(국민의힘·평택6)은 ‘2025 경기도 국제 e스포츠대회’를 평택에 유치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경기도 국제 e스포츠대회는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유망한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하고 국산게임의 e스포츠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이 대회 평택 유치는 김근용 의원이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의원 후보로 내세운 ‘e스포츠 경기장 유치’ 공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김 의원은 관련 부서·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와 조율을 거듭하고 대회 장소 등에서 평택시의 협조를 얻어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이런 노력의 결과 평택에서 처음으로 국제 규모의 e스포츠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이다. 김 의원은 “e스포츠대회는 이제 세대와 문화를 잇고, 산업을 성장시키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그 의미 있는 무대를 평택으로 가져오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밝혔다.
이어 “전 세계의 젊은 세대가 주목할 국제대회를 통해 ‘멋진 도시 평택’을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회 준비 과정 전반을 철저히 살피면서 책임 있게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