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물류·문화 빠른 성장세
높은 출산율과 혼인율 기록
【청년루프】사회 현안인 일자리와 저출산 문제에서 좀 더 자유로운 경기도 평택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인구 60만명을 넘어선 평택시는 높은 출산율과 혼인율을 기록하며 경기도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반도체·수소 등 국가 첨단 산업 단지가 모여있는 곳으로 젊은 층이 유입되면서 10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자리를 잡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평택은 일자리도 많고, 구직자도 많은 도시”라며 “교통과 녹지, 교육 등 젊은 층이 원하는 정주여건을 모두 갖춘 지역”이라고 자부심을 표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교통은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의 한 요소라는 점도 강조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재 SRT만 오고 있지만, 올해 KTX가 연결되고, 앞으로 GTX·서해 고속전철이 연결되고 확장되면 기업들이 평택으로 몰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국제항인 평택항은 반도체·수소·자동차 등 국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한민국 수소1번지 평택시라는 표현의 실현 가능성도 크다고 자부했다.
그는 “가스공사가 최초로 LNG를 평택항을 통해서 도입했고, 대규모 기지도 있다”면서 “이제 평택을 통해서 수소가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규모 수소 발전도 계획하고, 공급 여건을 만들어 우리나라 수소 산업을 가장 빠르게 성장시키는 데 평택시가 중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산업과 물류, 문화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평택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오후 6시반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경제TV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504070273&t=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