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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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음기자단 시민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활동가를 연결하는 청년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김유정’ 팀원

[청년돋보기] 시민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활동가를 연결하는 청년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김유정’ 팀원

안녕하세요~! 평택시청년지원센터 청년기자단 이음3기 최강재입니다.

【청년루프-이음기자단 최강재】 두번째 청년돋보기는 바로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유정’ 청년입니다.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평택시청 인근, 산림조합 건물 3층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평택시의 시민들의 지속적인 공익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입니다.

그중에서도 김유정청년은 ‘재충전지원사업’을 비롯해 센터의 전반적인 살림과 소식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상시적인 공간활용을 위한 대관 업무들도 진행하고 있다고하네요.

대관 가능한 공간을 함께 안내드리기 위해 직접 사진으로 공간 스케치를 해봤습니다.

(글 아래에 있으니 인터뷰와 함께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대관은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사이트를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고 공익활동 여부를 결정하여 최종 대관을 승인한다고 합니다.공간을 통해 평택시의 공익활동들이 더욱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펼쳐지길 기대해봅니다.

그럼 이제 청년을 만나러 가볼까요?

1. 간단한 자기소개 (이름, 거주지역, MBTI)

안녕하세요. 김유정입니다.

현재 죽백동에 거주하고 있고 MBTI는 ISFP입니다.

2. 요즘 나를 위해 하는 일

‘식후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부쩍 체하는 일이 많고 식사 후에 속이 편하지 않아 산책을 시작했어요.

가볍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점심, 저녁에 하고 있는데,

소화 기관이 약한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산책하며 오밀조밀 길가에 피어난 꽃들을 관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들게 되는데요.

발아래 펼쳐진 계절을 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제 사진첩에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3. 평택에 오게 된 계기

어쩌다 보니? 이곳에 있네요.

평택이란 지역의 유무도 모른 채 살아오다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중 가고 싶은 과가 평택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학교를 찾아보며 자연스레 평택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바람대로 평택에 있는 원하는 과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졸업하고 나고 자란 고향으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평택에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4. 현재 직업 소개와 선택한 이유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22년 4월부터 평택안성흥사단, 평택YMCA,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3개의 단체가 컨소시엄을 맺어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활동 활성화가 우리 삶의 질과 연결된 것이라는 필요성에서 출발하여, 20년부터 시민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모델 수립을 위해 활동이 시작되었고, 12월에 「평택시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센터도 만들어졌어요.

센터는 “평택시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공익활동의 지속을 위한 활동가 지원”을 합니다.

​▶ 공익활동지원(공간대관/ 지원사업/ 역량강화교육)

▶ 공익활동협력강화(공익활동지원기관 정례회의/ 공익활동공유회 및 공익활동가대회 운영)

▶ 공익문화확산(뉴스레터 발간/ 공익활동 기자단 운영)

​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4년 정도 청소년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공익활동’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어요.

나를 위한 활동이 우리를 위한 활동으로, 우리를 위한 활동이 지역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을 위한 활동이 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변화되는 공익활동이 대단하다 느꼈고, 그런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센터가 추구하는 방향이 제가 바라던 삶의 가치와 닿아있단 생각이 들어 센터에 오게 되었습니다.

5.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공익활동 소개

공익활동의 영역이 워낙 넓고 방대하다 보니 정의를 내릴 수도, 구분 짓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무궁무진하단 생각이 들기도 해요. 분야나 계층으로 구분 짓지 않고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청년이 아니더라도 내가 관심 있는 것, 내 주변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고 활동을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6. 평택이 더 재밌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재미라는 감정을 느끼려면 우선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일상이 퍽퍽하고 힘이 들 때면 재미있는 일에도 쉽게 즐겁다고 느끼거나 하하 웃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또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동력이 되어 재미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네트워크가 잘 되는 평택이 재미있는 평택이지 않을까 합니다.

7. 좌우명

중학교 3학년 때 학교에서 반 기념 책자에 넣을 나의 좌우명을 적어서 내라고 했는데,

정말 그럴싸하고 멋스러운 좌우명을 적고 싶단 생각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자’를 ‘부끄럼 없지 않은 사람이 되자’로 적어내

저는 부끄러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부끄럼이 많습니다.

제 첫 번째 좌우명이 어찌저찌 이루어진 셈입니다.

그때 이후로 좌우명을 고민해 보지 않았는데, 지금 좌우명을 적어내라고 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살다 보면이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핑계일 때도 있고, 명분일 때도 있고, 실제로 큰 벽일 때도 있지만

마음속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외쳐보고자 합니다.

8. 또래와 함께 해보고 싶은 일

지역에 있는 청년들과 네트워킹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청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청년 모임에서 올해 다른 청년조직과 공동주관으로 ‘청년운동회’를 진행해 보려 계획 중에 있습니다.

청년 활동이 활성화되고 관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평택에 살아가고 있는 많은 청년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루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청년돋보기] 시민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활동가를 연결하는 청년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김유정’ 팀원|작성자 청년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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