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청년지원센터 청년LAB, 용인시 직영운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강점
◆ 평일 22:00까지 운영하고, 기흥점은 일요일까지 운영
【청년루프=송창민】 평택시 청년지원센터가 개소한지 1년이 되는 시점을 맞이하여, 경기도 다른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지원센터 견학을 다녀왔다. 경기도 42개 청년지원센터(청년공간) 중에 평택시 처럼 위탁운영의 형태는 14곳, 그 중 평택과 같이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경우는 평택시가 유일하였다.

용인시 청년LAB의 경우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아르피아타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용인시가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일품이였다. 무엇보다 행정복지센터, 체육센터, 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시설들이 함께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으로 이용하기에 안성 맞춤이였으며, 지하주차장과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교통편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였다.

용인시 청년LAB 공간의 특징은 적절한 공간 운영에서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미디어실은 정말 미디어를 촬영할 수 있는 제대로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고, 공유주방에는 3개의 개수대, 기흥점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할 수도 있고, 코워킹 룸을 가지고 있어 청년단체, 청년기업, 청년프리랜서 등이 이용할 수 있었다.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 구성을 각 특성에 맞도록 운영하고 있는것이 돋보이는 점이였다.

평택시 청년지원센터와 다르게 용인시 청년LAB은 프린터를 비롯하여 사무기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비되어있는 것도 청년LAB의 장점이였다. 더불어 캠핑장비를 비롯해 생활공구등을 렌탈할 수 있는 시스템 역시 용인시 청년지원센터 청년LAB 의 장점이였다.

용인시 청년LAB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소규모 인원을 모집하더라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양한 시간에 진행하다보니 일부 청년만이 이용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이 돋보이는 점이였다.
용인시 청년LAB의 이용시간은 평일 10:00~22:00 , 토요일 10:00~18:00 (기흥점은 일요일도 10:00~18:00까지 운영) 운영 하고 있다.
청년루프 송창민 청년기자 (jamescm@pty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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